기사등록 : 2020-12-17 15:10
[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7일 고흥읍 중앙교차로에서 '알코올! 멈추면 우리의 안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음주 섭취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위험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으로 미치는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폐해 예방 및 절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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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예방 캠페인 [사진=고흥군] 2020.12.17 yb2580@newspim.com |
군은 △술자리는 되도록 피하기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기 △원샷을 하지 않기 △폭탄주를 마시지 않기 △음주 후 3일은 금주하기 등 절주 수칙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혼술족(혼자술을 마시는 사람),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이 늘고 있다"며 "스스로 음주량을 자제하기 어려워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