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이번주 판문점 견학, 일단 진행...지속 여부는 검토 중"
기사등록 : 2020-12-14 11:31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국민적 통일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우만 재단은 1958년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정책 연구기관으로 1987년 한국에 사무소를 개소한 뒤 대북 협력 및 역량 개발 프로그램 운영, 북한에 대한 연구, 독일의 통일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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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지식공유 플랫폼 활용, 연구자료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일교육원은 "앞으로도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평화·통일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의 외연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