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03 15:35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입시업체 종로학원이 2021학년도 수능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낮아지고 킬러 문항에 준하는 문제들은 변별력 있게 출제 돼 2~3등급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 가형의 경우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낮아지고 이외 문항은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있어 상위권과 중위권 간에 체감 난이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적분 문제인 20번과 미분 문제인 30번이 어렵게 출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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