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2-02 17:52
[의성=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관한 '2020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수돗물 누수를 줄여 연간 28억 원의 생산원가를 절감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해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탐사 및 노후관을 정비해 누수량을 크게 줄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공동대표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은 2012년 9월 출범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낭비와 세금의 투명성 및 책임성 등을 감시하는 시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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