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1-24 06:00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회견에 나선다.
내년 4·7 재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 인물과 전략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그는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임기 반환점을 도는 소회와 함께 취임 당시 목표로 세웠던 2022년 대선 승리를 위한 국민의힘의 변화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권 탈환을 위해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 될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사실상 대선 캠프 역할을 할 '희망22' 사무실을 개소한 유승민 전 의원 행사에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언주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그가 의원 시절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연을 강조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또한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당 내 잠룡들의 행사에도 기꺼이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