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1-08 12:55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경제인총연합회(경총) 등 국내 경제단체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전경련은 8일 논평을 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행정부에서도 견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보, 경제 분야에서 더욱 힘을 합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련은 미국상공회의소와 지난 30년 이상에 걸친 한미간 최고위급 민간 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하는 한국 대표 경제단체로서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총 또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지금까지 견고하게 지속돼 왔던 한미동맹 관계를 기반으로 경제·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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