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전남

영광군, 비대면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

기사등록 : 2020-10-30 15:4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방사선 누출사고 대비 '2020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민이 참여하는 다수인 집합 훈련은 지양하고, 방사선 비상상황을 가상해 영상회의를 통해 기관 간 비상상황 전파 및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전남 영광군은 방사선 누출사고 대비 '2020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했다.[사진=영광군] 2020.10.30 ej7648@newspim.com

군의 실무부서 간의 조치사항 훈련 등 방사선 계측 장비와 구호장비 등을 중점 훈련했다.

김효선 안전관리과장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기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주민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원전사고시 재난대응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광 한빛원전은 3․4호기에서 각각 다수의 공극이 발견, 최근에는 5호기가 증기발생기 이상으로 자동 정지되는 등 원전 안정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ej7648@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