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19 14:30
[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소비자가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쇼핑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 농산물 판로의 새 길이 열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온라인 채널이다.
이에 예산사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은 추석 명절 직전인 지난 9월 29일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예가정성 맛 쇼핑' 운영을 시작해 예산사과, 사과생즙, 사과한과, 사과와인 등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군은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 결과 많은 구독자들의 시청과 농가 주문전화 폭주 및 택배 물량의 대폭 상승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2차 물량도 협의해 후속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