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19 11:28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반이 될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송도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지정·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024년까지 송도 11공구 북쪽 13만5000㎡ 부지에 바이오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이곳에는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뷰티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 227곳이 입주하게 된다.
바이오산단 내에는 입주 기업을 지원할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도 들어선다.
단일 도시로 세계 제1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도시인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제조·서비스기업 60여개가 입주해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내 최고의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함께 송도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