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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 NH농협은행, 5년간 금융사기 피해 1306억…어기구 "예방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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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1만1197건…대출사기 7931건·피싱 3266건
"피해건수·피해액 매년 증가세…예방대책 마련 시급"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최근 5년간 NH농협은행 고객에 대한 대출사기, 피싱·파밍 등 금융사기는 1만1197건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1306억원에 달했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NH농협은행 고객에 대한 금융사기가 1만1197건 발생했다. 이 중 대출사기가 7931건, 피싱·파밍이 3266건이다. 전체 피해액은 1306억 1000만원에 달했다.

농협은행 금융사기 건수와 피해액 (단위: 건, 백만원) [자료=어기구 의원실] 2020.10.13 onjunge02@newspim.com

NH농협은행 고객에 대한 금융사기 건수와 피해액은 각각 2015년 1186건, 피해액 71억100만원에서 2019년 4158건, 663억2400만원까지 증가했다. 건수로는 3.5배, 피해액은 9.3배 증가한 것이다.

NH농협은행은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서 의심계좌 모니터링 센터 운영 및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장 제작 등에 지난 5년간 20억6900만원을 투입했다. 연간 4억1300만원 정도의 예산이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투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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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은 "NH농협은행의 금융사기 피해건수와 피해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onjunge02@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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