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04 11:00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만883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만8883가구) 대비 0.2%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3166가구)은 같은 기간 0.7%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8월 말 1만7781가구로 전월(1만8560가구) 대비 4.2%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 대비 1.0% 증가한 1937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 대비 0.3% 감소한 2만6894가구로 나타났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