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24 13:34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4차산업 기술 기반 ICT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하 DBC)이 SK텔레콤의 '이니셜 DID 서비스' 기술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KT의 이니셜 서비스는 이용자가 전자적 형태의 증명서를 발행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저장하고, 필요 시 해당 전자증명서를 필요한 기관에 제출하거나 검증하는 서비스다.
DBC는 이번 기술 파트너사 선정을 통해 SKT로부터 이니셜 서비스 플랫폼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및 샘플 코드 등을 제공받고, 제3자를 위한 추가 서비스 연동개발 및 각종 기술지원을 수행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니셜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발행-수취 기관들의 증명서 발행 및 검증 과정이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관련 업계 전문 기업들을 포함한 기술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되는 만큼, 한층 진일보한 업계 기술력을 배워가며, 또 한편으로는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