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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밸류리츠, 태평로빌딩 공정가치 상승으로 배당수익↑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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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지스밸류리츠가 편입한 태평로 빌딩 공정가치가 12% 상승하면서 리츠의 순자산가치(NAV)가 30%까지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내년이익추정치(FY2)의 배당금이 증권발행신고서 당시 예상치보다 30% 상승한 60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24일 "이지스밸류리츠가 전일 상장 이후 첫 실적인 2기 실적을 공시했는데 태평로 빌딩의 공정가치가 매입가 대비 평당 298만 원 상승하며 부동산 평가이익 356억 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김아랑 미술기자]

이지스밸류리츠는 서울 태평로 건물을 편입한 이지스 97호 펀드의 수익증권 99.9%를 보유한 부동산간접투자 상품이다. 이번 공정가치 상승은 리츠의 2기 매출기 영업이익, 순이익을 356억 원씩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연구원은 "NAV 1배 가정시 주당 가치는 6500원"이라며 "배당할인모형 적용 가정 시 적정 가치는 주당 5400원으로 산출가능하다. 재간접리츠라는 이유로 과매도되며 현재 주가는 17~31% 할인된 상태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FY2의 배당금은 주당 49원에서 60원으로 상향될 것으로 추정했다. 공정가치 평가이익은 배당가능 이익에 포함되지 않지만 이지스밸류리츠는 태평로 빌딩 매입이 예상 대비 조기에 완료되며 임대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2026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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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전일 종가 기준 연환상 배당수익률은 6.7%로 추정되며 상장리츠 중 최고 수준"이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예상 배당수익률은 6.2%이지만 리파이낸싱과 재산세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하면 총 0.9%p의 배당수익률 상승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물류센터 편입 등 오피스 빌딩뿐 아니라 가치 증대가 예상되는 우량자산을 편입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 연구원은 "태평로 빌딩 이후에도 편입 자산으로 물류센터를 모색 중"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은 다양한 물류자산을 펀드로 운용하고 있어 딜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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