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22 17:1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2일 '제1기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5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동체협력지원가는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협력해 마을공동체 활동이나 주민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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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가 22일 도청에서 제1기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9.22 news2349@newspim.com |
이들은 18개 시․군의 마을에 파견돼 △주민(마을)활동 상담, 모니터링,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사업 관련 상담, 공론장 기획, 네트워크 활동 지원 △민관협력 및 찾아가는 마을학교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수 지사는 위촉식에서 "주민자치운동과 마을공동체운동의 간극을 메꿔주고, 행정지원체계와 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주민자치운동이 실제 마을을 바꾸는 결과로 이어지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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