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22 10:32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롯데케미칼은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과 민·관·기업 최초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확대를 위한 지역클러스터 협약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활동인 '프로젝트 루프'와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남자원순환가게 '리100(recycling 100%)'을 통해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함께 줄여 나가고자 민·관·기업이 힘을 모은 첫번째 사례다.
또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페트병의 라벨, 이물질을 제거하는 분리배출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분리배출대를 설치한 거점을 중심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의미있는 제1호 프로젝트"라며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자원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