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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카카오내비, 'AR길안내' 기능 적용 단말 확대

기사등록 : 2020-09-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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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보는 도로 영상 위에 길 안내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도입한 '증강현실(AR) 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대폭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AR길안내 기능은 실제 주행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줘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인지, 경로 이탈 없는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 모델이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기능 적용 단말 확대를 알리는 모습 [사진=LGU+] 2020.09.22 nanana@newspim.com

U+카카오내비의 AR길안내 기능 출시 첫날인 지난 7월 29일 앱 업데이트 진행 고객 중 절반 이상이 AR길안내 기능을 사용했다. 출시 후 지원 단말을 확대해달라는 고객 요청에 따라 지속적으로 단말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G 기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ThinQ)' 외에도 ▲LG V50S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 노트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A90 ▲갤럭시S20+ 5G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5G를 보유한 LG유플러스 5G 고객은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를 이용료와 데이터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 U+카카오내비를 업데이트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U+카카오내비를 내려 받아 AR길안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단말은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이용할 수 있는 단말이 기존 2종에서 11종으로 늘어나 더 많은 LG유플러스 5G 고객이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5G 특화 기능을 업계 선도 업체들과 협업을 기반으로 발굴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지난해 11월 U+카카오내비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 알뜰폰(MVNO)을 쓰는 LTE, 5G 고객 대상으로 제로레이팅을 적용해 고객은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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