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9-14 15:03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는 교인 등 종교단체 회원들 중에 디지털 이용에 취약한 분들도 쉽고 편리하게 헌금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타행 계좌를 이용하는 교인들도 간편하게 헌금 할 수 있다.
교회 등 종교단체는 CMS 시스템을 통해 ▲헌금 종류 ▲헌금의 종류별로 입금되는 계좌 ▲감사의 말씀 등을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종교인과 현찰이 없는 사회로 가는 사회변화에 발 맞춰 디지털 예배 환경 구축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