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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어르신, 유료방송 가입할 때 '설명 천천히'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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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사업자와 온·오프라인 홍보로 자율개선 독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내일부터 두 달 동안 '어르신 유료방송 정확하고 안전하게 가입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의 유료방송사업자 접수 민원 분석 결과, 고령자에 특화된 유료방송 가입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어르신 유료방송 정확하고 안전하게 가입하기' 캠페인 포스터 [자료=방통위] 2020.08.31 nanana@newspim.com

고령자라면 유료방송을 가입할 때 '전체요금 및 계약기간 확인, 명확한 가입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전화 상담 내용이 어려울 때는 '다시 물어보거나 천천히 설명해달라고, 가까운 지인에게 대신 설명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및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유료방송사업자의 홈페이지 및 영업점에 포스터와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이용자 대상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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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관계자는 "유료방송사업자와 '유료방송 자율개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이번 캠페인과 같이 기존의 사후적 규제에서 벗어나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전적·자율적 개선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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