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30 08:33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서비스 '세종엔(smartsejong.kr)'이 정보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에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WA마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이 다른 사용자와 등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세종엔은 이번 웹 접근성 품질인증 평가에서 반응형 웹을 통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마우스나 키보드만을 이용해 원터치식으로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용자 가독성 향상을 위해 콘텐츠 이미지와 텍스트에 적절한 밝기 차이를 적용하고, 메뉴 위에 별도의 텍스트를 제공해 이용편의를 높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시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포털 '세종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