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적으로 지명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당대회는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서 후보 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을 확보해, 당의 공식 대선후보로 지명됐다.
이와 함께 공화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지명했다. 펜스 부통령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된 뒤 4년 정도 직을 맡아왔다.
이날 전당대회는 당초 2500명이 넘는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됐다. 미국 50개주와 미국령에서 6명씩 모두 336명의 대의원만 참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