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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자금, JT저축은행 매각은 먹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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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JT저축은행 졸속매각 규탄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일본계 저축은행 JT저축은행 매각과 관련해 '졸속 매각, 먹튀 저지,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JT저축은행 규탄 기자회견'을 오는 10일 연다고 7일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는 "일본계 금융자본 J트러스트는 2015년 SC저축은행을 약 500억 원에 인수하고 5년이 경과된 이후 3배 가까운 막대한 매각차익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J트러스트의 JT저축은행 매각은 대한민국 서민들의 예금으로 자금을 모아 최대의 이윤을 내고 해외로 자금을 유출하는 전형적인 먹튀행각"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CI=JT저축은행] 2020.08.07 Q2kim@newspim.com

이어 "J트러스트는 그동안 국내 저축은행을 운영하면서 업계최저의 저임금정책으로 일관해왔다"며 "타 저축은행보다 높은 이직률과 전체의 30% 이상을 비정규노동자로 채용해왔고 과도한 성과주의로 노동력을 착취하고 각종 부당노동행위로 노동탄압을 자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JT저축은행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사측은 노동자들의 공헌은 외면한 채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 "사측은 최대의 매각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인위적인 인력구조조정, 사업비 축소 등을 자행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202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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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규탄 기자회견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금융위원회 정문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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