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07 14:02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아케이드 스타일의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배틀'의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 '소환사 최종 결전(Summoner Showdown)'을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이달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예선전을, 9월 21일부터 준결승전을,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 사이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스토리 모드 6장 1단계를 완료한 레벨 60 이상의 이용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챔피언은 4성급으로 제한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토너먼트를 위한 별도의 서버에서 진행되며, 획득한 점수에 따라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결승전에서는 같은 지역 진출자 3명이 경기를 펼치며, 여기서 승리한 지역별 최강자 3인이 11월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소환사 최종 결전 트로피', 캐릭터 획득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게임 내 재화 및 아이템을 지급하며, 예선전 및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이용자들에게도 성과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또, 각 참가자가 대회에서 거둔 업적을 기리기 위해 따라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칭호'도 수여한다.
올해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블 올스타배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일정 및 참가 방법, 우승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환사 최종 결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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