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06 08:37
[안양·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안양시와 광명시의 대표 하천인 안양천과 목감천 등이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하천 출입이 전면통제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안양시와 광명시는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며 오전 6시 기준 시간당 19.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안양천 비산교와 내비산교 밑 하부도로를 통제해 출근길 차량들이 정체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또한 집중호우로 하천에 떠내려온 부유물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광명시 목감천은 위험수위 약 2m전인 11m까지 물이 차올랐다. 수변 운동기구와 산책로는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었으며, 하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에는 출입통제 테이프들이 이중 삼중으로 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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