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31 09:59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반값 임대료 지원으로 1172농가에서 3286만원의 감면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농기계임대료 감면 연장 결정으로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어민수당과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농촌진흥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