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28 10:00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8일 "한국판 뉴딜을 통한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에 공공기관이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서울 산업은행 별관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대응 및 한국판 뉴딜 공공기관 현장성과 확산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한국판 뉴딜 성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자리에는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보증기금 등 한국판 뉴딜 관련 12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경제·사회구조 전환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현장성과 확산 계획 수립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통한 위기극복에 공공기관이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규제 등 각종 애로 해소를 지원하면서 공공기관의 성과창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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