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23 11:16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체단체,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은 기존에 우편을 통해서 받고 있던 고지서를 '삼성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카드를 통해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의 납세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킴과 동시에, 종이고지서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절약된 비용의 일부를 환원하는 취지에서 고지서 한 건당 150원에서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8월말까지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갤럭시노트20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 및 제공 혜택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