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18 05:33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16달러(0.4%) 내린 배럴당 40.5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9월물은 0.23달러(0.5%) 하락한 배럴당 43.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주간으로 WTI는 0.1%, 브렌트유는 0.2% 올랐다.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시화하면서 여러 주에서 경제 정상화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에 향후 2차 셧다운에 따른 원유수요 위축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은 시장조사기관인 IHS마켓의 보고서를 인용해 호주와 독일, 이스라엘, 일본, 스페인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나라들도 미국의 전처를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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