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08 12:56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는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8일 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위원회를 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 업무추진 현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월 상공회의소 부설기구로 설치됐으며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과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산업계, 노동계, 학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역내 고용분야를 대표하는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올해 세종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와 주력산업 정밀 수요, 교육기관 인력 공급현황, 직업능력개발훈련 공급현황, 기업인식 및 구직 수요,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적합 인력양성 연구, HRD종합서비스 지원방안 연구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두식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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