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08 08:28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새롬동 종합복지센터 내에 있는 세종시니어클럽에서 권근용 보건소장과 이도현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세종시니어클럽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선별검사 협력, 치매예방교육과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세종시니어클럽은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지난 달 22일 이수했다.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은 "치매극복은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치매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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