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15 13:41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6.25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1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께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문화재 발굴현장에서 카빈총 실탄 42발이 나와 발굴 조사를 하던 연구원이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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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사 전경[사진=충북지방청] 2020.06.15 syp2035@newspim.com |
경찰은 이날 발견된 실탄은 수십여년 전 생산되어 6.25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실탄이 대공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육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앞서 이 곳에서는 최근 고려 시대 초기 것으로 추정되는 토성이 발견돼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