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10 13:42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DGB대구은행은 9일 베트남 중앙은행(SBV)로부터 호치민지점 개점에 본인가 승인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본 승인서 수령으로 DGB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DGB대구은행의 베트남 호치민 지점 본격 영업은 행정절차를 감안해 오는 8월 중순 경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의 여파로 개점식은 차후로 미루고 당분간 영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호치민지점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점진적 현지화를 추진해 동남아시아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