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5-22 16:07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민취업지원 제도에 대해 "의미있는 제도적 변화로 꼼꼼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2일 김상조 정책실장으로부터 전날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소득 조사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참모들과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예술인까지 확대된 고용보험법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진전"이라면서도 특수고용직 노동자 등까지 확대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고용안전망을 튼튼히 구축하게 된 것은 의미있는 진전이지만 여전히 갈길이 남아있다"며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까지 고용보험이 확대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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