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부산·울산·경남

부산시 '제9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선정

기사등록 : 2020-05-18 08: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지역 건설기술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건설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부산토목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토목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김인태 교수       이봉재 대표        유철원 부장         양금석 과장 

수상자는 학교, 연구소, 공무원, 건설산업체 등 2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추천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는 부산의 수준 높은 도시기반시설의 건설과 토목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산·학·관 관계자 등 4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교육·연구 부문에는 지방인재 육성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가 큰 김인태 부산대학교 건설융합학부교수, 설계·시공 부문에는 건설시공을 통해 지역 건설발전에 기여한 이봉재 ㈜이화기술단 대표가 선정됐다

건설·행정 부문에는 부산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에 공로가 있는 유철원 부산교통공사 계획설계부장, 공직자로는 양금석 부산광역시 도로계획과장이 부산시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시상식은 대한토목학회 창립기념일인 18일 오전 11시 대한토목회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부산토목대상은 건설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품격 높고 안전한 선진 도시 부산 건설에도 이바지해 시민들의 삶과 문화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공로자를 선발해 건설기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