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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원어민강사 소속학원 144개소 집중 점검

기사등록 : 2020-05-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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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원어민 강사가 재직중인 144개소 학원에 대해 일제히 합동점검에 나선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11 observer0021@newspim.com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부터 5월 5일까지 1737개소 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추가 점검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긴급히 합동 점검반을 꾸려 144개소 학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학원 관계자가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학원, 교습소 지도점검을 해나가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12일 성남학원연합회와 성남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발송해 이태원 클럽 방문 자제와 방문한 경우엔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했으며, SNS 홍보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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