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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1분기 영업익 27억원…"톡신·필러 실적 견인"

기사등록 : 2020-05-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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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휴메딕스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2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로고=휴메딕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사업부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영업 시너지 효과로 매출 증대가 이뤄졌으며 필러도 안정적으로 수출되면서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다.

2분기부터는 이익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과 대용랑 필러 '리볼라인 그랑데' 등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는 리즈톡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데 집중한다. 고순도 줄기세포 엑소좀 스킨부스터 '셀엑소좀'과 피부케어 '베러덤MD크림' 등을 출시해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수출을 시작한 리도카인 함유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딥라인-L'의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며, 자회사 파나시의 에스테틱 대표 품목인 '더마샤인 시리즈'와 함께 에스테틱용 레이저 의료장비 '더마큐레이'와 안면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아크네'를 통해 세계 에스테틱 의료장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며 "2분기에도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R&D 및 품질경영 강화 등 경영 전반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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