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5-08 17:00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한국판 뉴딜'을 핀테크 산업이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은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경제 회생에 도전하고 있다"며 "특히 어제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 중 비대면(언택트) 산업 육성과 디지털경제 전환 가속화 부분은 핀테크 산업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뉴딜의 사전적 의미가 '카드놀이에서 새 카드를 바꾼다'는 점이라며 '한국판 뉴딜'이 과거 토목사업이나 기존의 전통산업을 새 시대에 맞는 새 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300여개 회원사 및 그 임직원 모두와 같이 대한민국 미래 경제의 주춧돌이 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금융혁신을 넘어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노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