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5-07 13:16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사태 안정화로 정부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재개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423명 증가한 2584명을 대상으로 22억4900만원이 증가된 총 87억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운영된다.
일자리는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3개 분야로 게이트볼·파크골프 강사파견, 관광지·해안가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질서 계도, 노노케어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장별 △발열체크 진행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배부 △일정 거리두기 추진 등을 통해 코로나19 차단 예방을 위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