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등록 : 2020-04-23 16:5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 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콘텐츠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은 2017년부터 지역 내 문화콘텐츠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지원,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진흥원 대표적 창업기업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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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T센터 전경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04.23 gyun507@newspim.com |
진흥원은 초기창업에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이 상시 방문해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수혜기업 중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부, 지자체 창업지원사업에 다수가 선정되도록 멘토링 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올해는 조기에 지원기업을 모집했다.
또 창업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25개 문화콘텐츠 기업에 5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창업기업에 단비가 되는 사업이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창업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