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23 16:10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토종씨앗나눔 행사를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려서 토종자원을 보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새단장한 시민체험형 농업전시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 참석한 시민들에 한해 토종 고추 모종 등 8품종과 토종 배추와 팥 등 30여 품종의 종자를 나눠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종자 파종시기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25일 추진하게 됐다"며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손 소독 등을 실시하며 전시관 밖 야외에서 강연과 종자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