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14 10:48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API와 ILSAC 최신규격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제품은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 시리즈 11종으로 5월 1일 출시된다.
API와 ILSAC는 각각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되는 국제 규격에 맞춰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엔진 내 마찰을 평균 25% 가량 줄여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고 노후 차량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엔진오일 누유 현상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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