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8 16:25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건설은 협력사와 협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플랫폼 'RPMS(Realtime Precast-concrete Management System)'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RPMS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으로 시공할 때 설계사와 제작업체, 건설 현장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업무의 디지털화 범위를 확대하고 적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건설과 연우피씨엔지니어링은 지난 2018년 RPMS를 공동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설계 검토, 시공 계획, 물량 산출과 같은 업무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2개 현장, 쇼핑몰 1개 현장, 물류센터 2개 현장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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