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7 15:08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친환경농업의 환경 보전적 가치 향상과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 농촌 체험마을 육성을 위해 올해 '유기농 생태마을'을 신규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유기농 생태마을'은 일정 규모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농업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있는 환경 친화적 마을이다.
신청은 경지면적 20㏊, 구성원 20호 이상의 규모화 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이 경지면적의 50%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경지면적의 20% 이상인 구성원의 친환경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한 마을은 오는 30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유동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마을주민이 합심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토록 하고, 농업환경이 잘 보전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기농 생태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유기농 생태마을을 마을단위 친환경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모델로 구축해 유기농업을 확산시키고, 마을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