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6 13:56
[장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임산물 생산과 유통사업 등 산림소득 7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 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신청을 받아 3월 농림사업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산림소득사업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향되면서 농가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그밖에 잔디 생산자를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와 기타 잔디 생산‧재배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며, 대추농가에도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지원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임야 비율이 62%에 달해 산림의 효율적 경영을 통한 임업임의 소득 증대가 지역경제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임산물의 생산‧유통구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