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2 16:19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2주 추가 연장했다.
광주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대면 수업을 기존 4월 10일에서 4월 24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면 수업은 4월 27일부터 진행된다.
특히 광주대는 모든 교수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규무 광주대 교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부가 비대면 수업 연장을 권고하고 있어서, 우리 대학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비대면 수업을 연장했다"면서 "비대면 수업 등에 대해 학생들의 건의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