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4-02 13:58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본격 시작된 첫날 총 3352건이 접수됐다. 지난 달 시범운영 첫날 250여건을 접수한 데 반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일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만원 직접대출 접수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335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태블릿에 연락처를 입력하면 순차적으로 카톡이나 문자로 알림을 주는 '스마트대기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 상담순서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지난달 27일부터는 직접대출 사전상담예약시스템을 운영해 1일부터는 직접대출 본격화와 함께 홀짝제를 도입해, 신용등급에 따른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창구의 다변화로 대출 병목현상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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