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26 10:24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 세대 방문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완도경찰서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5일 동안 각 세대를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과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문,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달은 재단법인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서 경제적 곤란이나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100만원) 후원으로 이뤄졌다.
완도군은 완도경찰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도군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과 맞춤형 복지 혜택 등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