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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서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모두 95명

기사등록 : 2020-03-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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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간호사 자가격리중 확진...1명은 미국서 귀국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1일 오전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성남시 94번) 씨는 분당구 구미동에 거주하는 1995년생 남성이며 B(성남시 95번) 씨는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1992년생 여성이다.

A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귀국했고 20일 최종 양성 확진됐다. B씨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으로 81병동에서 근무하다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1일 오전 6시46분 최종 양성 확진됐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21일 오전 11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95명으로 늘었다. 현재 91명이 치료중이며 2명은 완치됐고 2명이 사망했다.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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