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20 13:20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 이오식 공장장이 20일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후원금 981만원을 마련해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의 지원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저소득 지역주민을 위한 위생용품을 구입 해, 아동 및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오식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된 상황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어 보고자 전 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하루 빨리 활기찼던 일상으로 복귀되기를 희망하며, 소외되고 힘든 이웃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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