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19 14:07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셀트리온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와 협업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8일 질본이 국내 연구소,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서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웹캐스팅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태 종식을 위해 정부기관과 협업해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정진 회장은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 등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allze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