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18 06:0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당정이 신학기 개학연기 관련 후속 조치를 위한 협의를 이어간다. 코로나발 증시 폭락 문제가 가시화된 만큼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와 금융안전기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오전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를 열고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연기 및 후속조치 계획과 금융부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가 증시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안정조치로 채안펀드와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금융안정기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번 당정 회의 안건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위원장과 이인영 총괄본부장, 조정식 정책기획본부장, 기동민 총괄부본부장, 윤관석 정책기획부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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